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이상하다?

 

가끔 사람들은 말한다.

 

스케일링을 하고 나서 이상해졌다.

스케일링은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원인(플라그, 음식물 찌꺼기)을 제거하는 하나의 예방시술이다.

잇몸질환은 치료하지 않으면 치주염이 생기는데 이것은 심해지면 치아의 지지구조인 뼈에도 손상을 입혀 나중에는 뼈를 녹게 만든다.

 

적절한 시기에 스케일링을 하면 잇몸질환이 생기는 주기가 사라지고 잇몸질환의 발병이 방지된다.

여기에서 적절한 시기란 사람마다 틀리지만 보통의 경우 6개월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도움이 되는 좋은 치료지만 이와 관련된 많은 오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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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케일링을 한 이후부터 치아가 움직이는 것 같고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었으며 치아가 시큰하고 예민해졌다. 스케일링 때문이 아니냐?

 

A. 우선은 스케일링을 한 후 치아가 약해지고 치아가 움직인다는 것은 완전히 아니다. 매우 근거가 없는 일이다.

과학적인 이유로 이미 뼈가 녹아지고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치아가 뼈로 인해 지탱이 되고 있는 게 아닌 치석으로 잇몸에 그냥 붙어있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 상태에서 치석을 제거를 하니 안 움직였던 치아가 많이 흔들리는 것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사실상 위의 경우 너무 늦게 치석을 제거한 것이다. 

 

그리고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겼다는 말은 치아의 생김새 자체를 부정한다는 말과 같다. 치아는 원래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잇몸 쪽에 가까워질수록 얇아지는 모양이다. 절대 자일리톨처럼 통으로 네모난 게 아니다. 이러한 역삼각형 모양의 치아에 틈이 안 보였던 건 그 부분이 치석으로 쌓여서 막혀있었다는 것이다. 

 

치아가 시큰하고 예민해지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붙어있던 치석이 떼어지며 그 부분은 비어있게 된다. 잇몸은 고무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회복하기까지는 시큰함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스케일링은 치과 위생사의 일이다.

치과 위생사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스케일링을 하는 것과 치석과 잇몸라인 주변을 조심스럽게 청소하는 것을 말한다.

스케일링을 할 때 어떤 사람들은 입에 검은색을 없애달라고 한다.

검은 것은 착색을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착색은 전문 세척 시에만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양치질이나 치실만으로는 지워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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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의 영향

 

잇몸질환의 증상이 있다면 치아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잇몸은 치아 주변과 잘 맞아서 박테리아를 치아 뿌리로부터 멀리 떨어뜨리는 장벽이 된다. 하지만 잇몸이 병들게 되면 치아를 떼어내기 시작하며 박테리아가 자랄 수 있는 더 깊은 주머니를 만들기 시작한다. 바로 그 주머니가 플라그와 착색이 쌓이는 이유다.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란 뭘까?

양치를 할 때 눈에 보이는 표면을 닦는 게 보통사람들이다. 

치과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는 이보다 훨씬 더 깊은 청소를 말한다. 

치아 스케일링은 잇몸선 위아래 모든 플라그, 음식물 찌꺼기 막, 치석을 제거한다.

그리고 잇몸치료는 치아 뿌리 표면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부드럽게 하여 세균이 달라붙기 어렵게 하고 잇몸 조직이 효과적으로 치유될 수 있게 만든다.

이러한 종류의 깊은 세척은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의 아주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잇몸을 다시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찌꺼기들을 깨끗이 씻어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치아 스케일링과 잇몸치료이다. 

 

일 년에 한 번 하는 보통의 스케일링이 잇몸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반면 깊은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는 기존에 있는 잇몸질환에 대해서 비수술적이지만 하나의 중요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잇몸 수술 전에 추천을 하기도 한다.

 

 

착색

착색 제거는 가시라고 생각해야 한다.

손에 가시가 박혀본 적이 있다면 모두는 알 것이다. 빼기가 어려우며 편안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없어지게 되면 안도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치과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도 불편감을 없애기 위해 여러 번 와야 하고 마취를 해야 할 수도 있지만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스케일링과 잇몸치료가 끝난 후,

잇몸을 다시 건강하게 하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고, 사람들은 치과의사들을 통해 좋은 잇몸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치주치료 후 외과적이든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든 정기적으로 유지관리를 통해 잇몸을 더 관찰하고 주의를 해야 한다.

매 3개월마다 정기적인 청소와 검사를 받으러 와서 잇몸에 염증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주머니가 생기진 않았는지 깊이를 확인하며 체크할 것이다.

 

 

잇몸질환 치료법

가장 좋은 치료법은 해본 적이 있든 없든 예방이다.

스케일링은 물론이거니와 정확하고 좋은 구강 위생 수칙은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하루에 3번 치아 안쪽, 바깥쪽, 씹는 면을 닦고, 매 식사마다 치실질을 해야 한다. 닳은 칫솔은 교체하고 병원에 정기적인 검진을 시작해야 잇몸은 바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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